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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에 재학 중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동년배 여성들이 사회·개인적으로 가지게 되는 감정들을 실제 공간에서 포착하거나, 일상적 상황에 특정 장면을 연출하여 시각화하는데 집중해왔다. 2013년 <The Women of Island>이후 <아무렇지 않은 내일을 위한 탐구>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ŠSC,체코>, <C.A.R,독일>, <19개의 방, 더텍사스프로젝트,> 등 국내외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해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밖에 스페이스캔 오래된 집, 양주장욱진시립미술관 777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제 15회 사진비평상을 수상한 바 있다.